착공이 4년째 지연되면서 주민 반발을 일으켰던 상주시 함창읍 국민임대주택사업(본지 4월 16일 자 8면 보도) 착공 시기가 내년 3월로 확정됐다.
상주시와 LH 등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함창지구 아파트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내년 3월에 공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입주는 2016년 2월쯤 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함창 국민임대주택 건립은 지난 2010년 LH가 부지 2만7천468㎡를 25억원에 매입했지만 이후 재무 사정 악화 등을 이유로 착공을 차일피일 미뤄왔다. 주민들은 상주 함창 보금자리주택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기 건립을 요구하는 등 크게 반발했다. 상주시는 LH 측과 100여 차례에 걸쳐 협의를 벌인 끝에 실질적인 사업 재개 및 착공을 약속받았다. 함창 국민임대주택은 임대주택 3개 동 314가구와 일반 분양주택 3개 동 191가구 등 505가구 규모로 사업비는 총 581억원이다. 앞서 2011년 착공한 LH공사 상주무양지구는 1천188가구가 조성되며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무양지구에 이어 함창지구까지 사업이 착공됨으로써 지역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함창지구의 경우 접경지역인 문경과 신도청지역 주민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주'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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