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안정농협이 지난해 조성한 '광복쌀 생산단지'에서
올해 첫 벼베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영주시 등은 쌀값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햅쌀을 조기에 생산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7농가 30ha의 면적으로
광복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매년 광복절을 전후로 쌀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날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이시욱씨의 논에서 처음 수확된 벼는
지난 5월 5일 이앙된 것 입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추석이 앞당겨지거나 늦춰져
추석맞이 햅쌀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광복절을 기점으로
햅쌀을 생산하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말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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