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4~10일 미국을 방문, 캘리포니아주 UC 샌디에이고와 학생'교수 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공학 분야 세계 3위권 대학인 UC 샌디에이고가 국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금오공대가 처음이다.
금오공대는 UC 샌디에이고와의 협력을 통해 최근 미래창조부가 추진하는 창조미디어랩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 총장과 이승희 산학협력단장, 김상희 IT융합기술추진단장 등 일행은 UC 샌디에이고의 퀄컴연구소 등을 견학하고, 현지 교수들과 대학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김 총장은 또 8일 뉴저지에서 1천100여 명의 과학기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서 금오공대의 비전과 발전방향 등을 발표했다. 김 총장은 이날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육성과 창조 정신이 살아있는 산'학 연구분야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재미한인과학자기술자협회(회장 이명종)가 주관하는 한국과 미국 정상급 과학자들의 모임으로 한미 과학기술 교류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번 미국 방문 성과를 계기로 지역과 함께 세계를 지향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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