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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주최 '2013 가족사랑 책쓰기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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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책, 직접 만들었어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가족사랑 책쓰기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머리를 맞대고 '우리 가족의 책' 기획에 열중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우리 가족의 역사를 한 권의 책에 담고 있어요. 이를테면 가족실록이라고 할 수 있죠."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한 '2013 가족사랑 책쓰기 캠프' 가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가족사랑 책쓰기 캠프는 가족이 한 권의 책을 만들어나가면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사랑, 글사랑, 책만들기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책과 노니는 집'의 저자 이영서 작가의 특강도 곁들여졌다.

첫날에는 '책쓰기는 이것이다' '우리 가족 이야기' '가족이 만들 수 있는 책' '우리 가족 원형정리' '책 내용 쓰기'의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고, 이튿날에는 '책 꼴 만들기' '책 완성하기'를 위한 활동들이 펼쳐졌다. 1일 차에서 가족 책쓰기의 기반을 마련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2일 차에는 가족 책을 완성하는 활동에 집중된 셈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읽기 못지않게 쓰기 역시 무척 중요한데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싫어해서 걱정이었다. 이번에 가족 책 만들기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가족 책 만들기 활동은 가족이 저마다 개성이 다른 만큼 여러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어떤 가족은 두루마리 족자 형태로 책을 만드는가 하면, 노트북과 프린터를 이용해서 활자 형태의 책을 만들기도 했고, 북 아트나 제본책 형태를 만드는 가족도 있었다.

캠프 둘째 날 오후에는 1박 2일간 펼쳐진 책쓰기 결과물을 발표하는 '미니 출판회'가 열렸다. 각 가족들은 강당에서 자신들이 만든 책을 가지고 나와 소개하거나 소감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책쓰기가 무엇인지, 또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확인하게 되었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대구시교육청 한준희 장학사는 "캠프에 참여한 가족 모두 책과 사랑에 빠지고, 책 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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