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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역량 강화 우숟애 선정 62억 확보…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 LINC사업, WCC대학 선정 등 각종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교육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 LINC사업, WCC대학 선정 등 각종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교육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는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각종 국고지원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먼저 2013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62억여원을 지원받았다. 울산과학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이 시작된 200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되면서 전국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과 기술사관 육성사업에도 연속 선정돼 올해에만 사업별로 각각 5억원과 6억원을 지원받았다.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으로서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2011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사업'에 선정돼 국내 고등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2012년에는 전문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 실시된 전문대학 기관평가에서 평가 인증을 받았다.

울산과학대는 2013학년도에 학부(과)를 대폭 개편했다. 전기전자학부와 디지털기계학부를 3년제로 전환하고, 전기전자공학부와 기계공학부로 각각 그 명칭을 바꿨다. 또 3년제 식품영양과를 신설하는 등 시대와 환경변화에 발맞춘 수업 학년제 개편으로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올해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허정석 총장은 "현장중심 실무교육 강화를 위해 기업과 함께 선진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산업체 장기인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아울러 학생들의 글로벌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어학연수, 해외 자매대학과 복수학위제, UC글로벌 봉사단, UC전공 연수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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