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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직업 군인이 싫어 서울대 갔다…합격 비결 알고 보니...암기법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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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이 서울대 합격 비결을 밝혔다.

서경석은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수능 고득점 비결을 공개했다.

서경석은 육군사관학교에 수석 입학했으나 중퇴하고, 다시 수능을 봐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했다.

이날 서경석은 육군사관학교를 중퇴한 이유에 대해 "아버지 권유로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정말 훌륭한 곳인데 나와는 맞지 않았다. 평생 군인을 할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경석은 "집 앞 독서실 3개월 끊고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공부했다. 당시 수학을 38점밖에 못 받았는데 난도가 높아 수학 변별력이 없어졌다"며 "상대적으로 내가 잘하는 영어, 국사에서 이득을 봐 턱걸이로 서울대에 붙었다"고 그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서경석은 "나는 학력고사 세대다. 나만의 암기법을 터득하는 게 나의 방법이었다"고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수능은 이해"라며 자신만의 공부 비법으로 국사 연도와 사건을 함께 외우는 암기 비법을 전수해 눈길을 모았다.

서경석은 "공부를 잘하려면 무조건 암기는 안된다. 학력고사식 암기법과 수능식 이해력이 합쳐질 때 완벽한 암기법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석은 이날 방송에서 "나는 시험을 잘 볼 뿐 공부를 좋아하진 않는다"라며 "아이큐는 140 초반"이라고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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