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0월쯤에 지정할 예정인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공개모집 15명, 읍면동장 추천 15명이다. 시정참여에 관심이 많은 능동적인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므로 9월 10일까지 시청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여성정책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추진, 여성친화도시 의견 수렴, '여성친화도시로 희망경산 만들기'란 주제로 여성시의원과 여성단체를 통한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일반시민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여성친화도시 지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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