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밀실의 행복/ 염해일 지음/ 책향 펴냄
경북 예천 출신으로 영천여중 교장에서 정년퇴임한 염해일 수필가의 다섯 번째 수필집이다. 저자는 문학세계에 '아내의 생일'로 등단한 이후 수필집 '발자국', '교장 선생님의 일기', '맛깔스런 댓글이 달린 수필가의 일기', '동기들 방에서 나눈 행복한 대화'에 이어 이번 수집필을 펴낸 것. 저자의 이번 수필집은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 일상 속 소소한 일들, 어르신들 한글교육 봉사활동, 국내'외 여행에서 느낀 점 등을 밀실(?)에 보관해두다 세상에 빛을 비추게 된 것이다. 더불어 인터넷 카페에 글방을 마련하고, 동호인들과 주고받은 댓글들을 모두 담았다.
이번 다섯 번째 수필집은 1부 행복한 가족(할머니 알아서 하세요, 나를 무척 부러워해요 등), 2부 아름다운 곳을 찾아서(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탐방하는 어르신들, 공주에서 1천500년 전 백제 무열왕의 유물들을 만나다 등), 3부 배움터(지갑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보물을 세 개나 주웠어요 등), 4부 실크로드 답사(진시황의 병마용과 화청지의 양귀비, 가욕관 성루와 명사산 등)로 구성돼 있다. 299쪽, 1만3천원.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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