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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수시 1차 논술우수자 전형 작년보다 177명 늘어

2014학년도 동국대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 수시 1차, 수시 2차로 나눠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은 'Do Dream', 학교생활우수인재 등 7개 전형에 걸쳐 701명을 선발한다.

163명을 뽑는 Do Dream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이 40%와 전공수학능력평가 6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이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지원 전공과 관련된 경험들을 포트폴리오에 기재해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성장가능성 등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단과대학별로 실시하는 '전공수학능력평가'는 학생의 전공적합성을 중요시한다. 이를 위해 그룹 토론이나 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등 각 단과대별로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평가한다.

올해 199명을 뽑는 학교생활우수인재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60%와 서류 40%로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전형한다.

동국대는 올해 수시 1차 논술우수자전형에서 전년보다 177명이 늘어난 52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논술 70%와 학생부 30%이다.

전공재능우수자 전형은 어학재능, 문학재능, 연기재능, 체육특기로 나눠 306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학생부 100%로 일괄 선발한다.

동국대 고진호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전공적합성을 가장 중요시한다"며 "지원 분야와 관련 있는 활동을 교내에서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를 눈여겨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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