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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日 센다이 '19년 예술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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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단 15명 대구 방문 연극·문예·서예전 등 펼쳐

(사)한국예총대구광역시연합회와 일본미야기현예술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2013 대구'센다이 국제예술교류' 무대가 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대구와 센다이는 1994년 협약을 맺은 이후 19년 동안 매년 양 도시를 오가며 전시, 공연 등 국제예술교류를 계속해 오고 있다. 공연 부문 행사로 진행될 올해 행사를 위해 미야기현예술협회 하야사카 사다히코 이사장과 협회 임원, 무대공연 출연자 등 15명의 교류단이 5일 대구를 방문, 8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일본 측에서는 미야기현예술협회 연극, 문예, 서예, 음악, 사진 등 회원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공동 제작한 무대공연 '희망의 등불'을 준비했다.

이 공연은 동일본 대지진의 상처와 아픔을 극복해 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낭독에 의한 스크린 그림연극', 칠월칠석에 소원을 비는 '호시아이의 기도', 혼성합창모음곡 '희망의 등불' 등 3부로 나뉘어 공연된다. 한국 측에서는 남성중창단 이깐딴띠가 출연해 우리 가곡 '청산에 살리라'를 비롯해 '베사메무초' '에레뚜'(Eres tu) 등의 명곡을 들려준다.

하야사카 사다히코 이사장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두 단체의 인연은 보다 돈독해졌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 공연을 통해 두 단체의 교류가 더욱더 친밀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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