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설비 환경관리 및 기계설비공사 전문회사인 지엠텍㈜ 박광선(사진 중간) 대표가 최근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제 14회 중소기업기술혁신 대전'에서 기술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1~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지엠텍 박광선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 확보와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 등에 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대표는 포스코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하나인 성과공유제도를 활용, '수처리 쿨링타워 폐필러의 재활용을 위한 파쇄장치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폐기물 발생저감과 자원재활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술은 폐필러 부피를 종전보다 1/10로 줄여 운송비'소각비 등 비용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등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특히 폐필러 재활용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폐필러를 가공'공급해주기 때문에 새로운 수익모델로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엠텍은 이번 기술로 특허 2건을 출원한 것을 비롯해 2011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지난해 이노비즈(Inno-Biz) 인증, 올해 경북도지사 표창 등 대내외적으로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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