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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철교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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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철교를 이용해 만든 문화시설'. 대구선 이설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아양철교(1936년 건립)가 도심재생사업을 통해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오후 금호강 위를 가로지르는 신암동 아양철교 위에 서울대 백명진 교수팀이 설계한 '추억과 현재가 공존하는' 건축물 작품이 제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80여 년 동안 주민들에게 오랜 애환이 서려 있는 아양철교는 다음 달 완공예정으로 세계 와인박물관과 자전거도로, 카페, 금호강 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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