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의 고장 예천군이 세계 활 축제 개최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예천군은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세계 활 축제' 개최를 위한 중간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활'을 바탕으로 축제를 개발해 활의 고장 예천의 전통과 명맥을 유지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 신도청시대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개최 시기와 장소, 대회 규모, 세부 프로그램 및 예산, 세계 활 연맹 구성,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 등 축제 중장기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경북미래문화재단은 인근 지역 축제를 고려해 매년 10월 말 개최되는 예천농산물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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