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드림스타트 어머니봉사단, 네일아트 자원봉사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9월 9일 드림스타트 어머니봉사단이 노인복지시설 효경노인복지원을 찾아 손맛사지와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드림스타트 어머니로 구성된 네일아트봉사단은 8월 12일부터 드림스타트 부모 취업교육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네일아트 자격증 취득교육을 이수중에 있는 자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노인복지시설에 계시는 할머니들을 예쁘게 해드리고 즐거움을 안겨드리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10명은 할머니들의 손을 정성껏 맛사지해 드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자비를 들여 직접 골라온 매니큐어로 손톱을 예쁘게 색칠해드려, 할머니들은 아이처럼 기뻐하시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효경노인복지원 김양희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어머니들이, 자원봉사활동에까지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손을 예쁘게 꾸며주어, 어르신들이 추석명절에 찾아오는 자녀들에게 자랑하실 생각에 너무 행복해하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거듭 건넸다.

김문오 군수는 "어머니들이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딸과 며느리가 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은, 섬기고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며, "우리 군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지역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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