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편 문화인 '탈'과 '탈춤'을 소재로 매년 가을 안동을 신명으로 물들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준비가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축제판에서 신명과 삶의 기운을 충전해 가시길 바랍니다."
축제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차장과 자원봉사자 교육, 축제 멘토 회의 등을 통해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면서 명실상부한 국제 축제로 당당히 자랑하고 있다.
권 시장은 "축제 본연의 모습과 신명을 제대로 전하기 위해 축제 기간 열흘 중 6회의 탈놀이대동난장을 마련해 안동시민, 관광객 모두가 탈을 쓰고 대동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국내외 탈춤 관람과 함께 관광객 스스로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것"이라 했다.
권 시장은 "탈춤축제의 신명을 더하기 위한 민속축제도 볼만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 펼쳐지는 동양의 불꽃놀이 '선유줄불놀이'를 비롯해 놋다리밟기, 차전놀이, 전통혼례시연, 양로연, 공민왕 헌다례 등 27개 행사가 펼쳐져 안동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고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한국적 정서로 세계인을 감동시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현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소시민들 하나하나가 영웅이라는 모티브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대동난장을 열어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신명과 열정의 당신을 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엄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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