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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공천 지역민 뜻 반영, 우격다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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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새누리당 공심위원 방침 밝혀

10'30 포항 남·울릉 재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인 김재원 의원이 25일 포항을 찾아 "반드시 지역민의 뜻을 반영한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뜻과 어긋나는 공천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 당의 공식 입장"이라며 "지난해 총선과 같은 우격다짐 식 공천은 절대 없고 앞으로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는 이상득 전 의원이 24년간 맡아왔던 지역이자 MB의 고향이라는 점도 있어 지역 유권자들이 관성적으로 새누리당을 지지했다고 생각한다"며"여당의 텃밭이라는 요소까지 더해지면서 당의 공천에 다소 문제가 발생했고 결국 지역민들의 자존심이 크게 상한 만큼 이번 재보선에서는 지역민들이 반감을 가질 수 있는 공천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공천 방식과 일정에 대해서도"1차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를 3~4명 선으로 더 축소한 뒤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와 함께 공심위 회의를 통해 도출될 다양한 요소를 감안해 공천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2차 여론조사의 경우는 압축된 후보들과 야당 후보, 예상할 수 있는 무소속 후보 등 다양한 변수를 감안해 상호 가상대결 식의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며"27일 있을 2차 심사에서는 다양한 요소를 계량화 객관화해 심사할 방침이지만 아직 심사 요소와 공천 발표 일정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공심위 김정 위원도 24일 포항시의회를 방문해 포항 남구지역 시'도의원을 상대로 일대일 면담 조사를 벌이며 지역 분위기 등을 확인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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