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가 일명 '44.0세'로 나타났다.
정선영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전문연구원은 2일 '인구구조 변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2013년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가 44.0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는 1990년 38.9세에서 23년 만에 5.1세가 증가한 것.
이에 정선영 연구원은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가 지난 1990년 38.9세에 비해 2013년 41.0세로 6.1세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청년층 고용 확대를 통해 고용률을 올리고 고용 유연성도 개선해야 한다"며 "취약한 소득과 연금으로 고용시장에 편입되는 고령층에 대한 정책적인 고려도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근로자 평균 나이? 생각보다 높네" "개선책이 모색되어야할 듯" "45살이면 정년이라니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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