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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외국인 학생들, 외국문화 실컷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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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음식·의상·공연 체험하고 각국의 문화 이해

대가대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축제를 펼쳤다.

대가대는 지난 1~2일 교내 소운동장에서 '국제공동체 문화교류 페스티벌'을 열어 외국인 학생과 교수들이 각 나라의 전통 음식과 의상을 체험하고 문화공연을 즐기는 축제를 진행했다.

중국, 일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몽골, 러시아, 스페인, 캄보디아, 한국 등 8개국 학생들 400여명은 이틀간 중국의 양꼬치와 만두, 일본식 주먹밥(오니기리), 스페인의 상그리아(칵테일) 등 각 나라의 다양한 전통음식과 술을 맛보며 축제를 즐겼다.

또 국가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각국의 관광지, 역사, 문화 등의 전시물을 보며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공감의 폭을 넓혔고, 중국의 사자탈 공연 등 각국의 전통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지구촌 청년으로서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첫 날 대형비빔밥 나눔 퍼포먼스에는 각 나라별 대표 학생들이 참가해 100인분의 비빔밥을 함께 만들어 먹고 한국의 맛을 느꼈다. 한국 학생들은 송편과 식혜 등 전통음식을 준비했고, 제기 차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도 선보였다. 또 태권도 공연과 국악 공연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널리 알렸다.

대가대 외국인유학생회장인 무역학과 4학년 쉬엔레이(宣磊·24) 씨는 "이번 축제에서 캄보디아와 러시아 학생을 새로 알게 되었고, 캄보디아 음식을 참 맛있게 먹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외국인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는 지구촌축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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