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여성축구단이 제12회 대구시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수성구여성축구단은 5일 대구 강변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울산 중구여성축구단을 3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수성구여성축구단은 앞서 창원 삼봉여성축구단을, 울산 중구여성축구단은 대구 동구여성축구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수성구여성축구단 곽금희는 최우수선수상을, 울산 중구여성축구단 전혜진은 최다득점상(9골)을 각각 받았다. 대구시축구연합회 이정도 심판은 최우수심판상을 수상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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