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단체 공간울림은 18일 오후 8시 '조재혁의 하우스 콘서트'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이 나있는 조재혁은 만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15세에 전국틴에이저콩쿠르 골드상, 한국일보콩쿠르 1위 등 일찍이 국내에서 두각을 보였다. 모나코'이태리'스페인 등 세계 유명 콩쿠르에 입상한 조재혁은 1993년 뉴욕의 프로피아노영아티스트오디션에 우승하여 카네기홀에서 뉴욕 무대에 데뷔했다. 현재는 독주와 솔로이스트, 그리고 실내악 주자로서 한국,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연 70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는 KBS1 FM의 '장일범의 가정음악' 프로그램에서 '위드피아노' 코너에 고정게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바흐의 '이탈리안 콘체르토 바장조 전 악장 BWV 97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No.21 Op.53 '발트슈타인', 라벨의 '물의 유희', 쇼팽의 '발라드 제4번 F단조 Op.52'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053)765-5532~5632. 일반 3만, 학생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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