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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불만제로UP' 먼지다듬이 논란…미지근한 보상에 소비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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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먼지다듬이 논란이 일면서 환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MBC '불만제로UP'를 통해 벌레·곰팡이 논란에 휩싸인 까사미아가 전액 환불 및 교환 처리를 약속했지만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에 대해서는 보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불만제로UP'가 지난달 25일 까사미아 침대 및 소파의 벌레·곰팡이 발생 피해 내용에 대해 보도하자 까사미아 측은 방송직후인 26일 각 언론사로 보낸 사과문을 통해 "9월 25일 당사 일부제품이 '불만제로UP'에 방송 돼 고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방송에 보도된 것과 같은 사례로 고객님께서 고객만족센터로 요청하실 경우, 소정의 절차에 따라 제품교환 또는 전액 환불 처리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피해 고객들은 "까사미아가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에 대해서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구입 후 1년이 지나 환불이 안 되니 방역 소독을 해 주겠다고 하거나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적절히 조치하겠다는 보증서를 써 주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한다는 글이 올라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까사미아 측은 벌레·곰팡이의 발생 원인이 다양한데다, 벌레의 생존 기간이 1~6개월이므로 보증 기간이 지난 제품까지 보상해 주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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