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사회적 책임투자 전문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1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A)을 받았다.
서스틴베스트가 국내 601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를 평가한 결과, 금융권에서는 DGB금융지주를 비롯해 신한지주, KB금융지주,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5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2010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DGB금융지주는 환경분야에서 녹색경영시스템 인증 보유, 사회분야에서 공개전자입찰시스템과 공정거래 담당조직 구축, 지배구조에서 최근 3년간 부당지원 행위가 없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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