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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 LH 대구경북본부 이차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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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테크노폴리스 성공위해 뛸 것"

"서민 주거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LH 대구경북본부 이차관 본부장(55)은 "LH는 집을 짓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개발해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소명을 가진 공기업"이라면서 "대구경북과 함께 성장하는 LH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고향인 대구의 미래 먹을거리를 책임질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 성공 조성을 위해 밤낮없이 뛸 각오다.

이 본부장은 "고향에서 본부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포항국가산업단지와 대구 옥포 보금자리주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면서도 "국민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모범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대구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이 본부장은"고향에 처음 왔을 때 '참 많은 것이 변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대구 인구가 현재 250만 명으로 전국의 5%를 차지하고 있지만 2010년도 일시적 증가를 빼면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점은 출향 인사로서 책임을 느낀다.

이 때문에 이 본부장은 지역과 LH가 상생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웠다.

LH 4대 역점추진 과제로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적역할 수행 ▷국가산단·혁신도시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 ▷조직화합과 혁신을 선정했다.

그는 "대경본부는 현재 23개 사업지구 1천454만 ㎡를 개발 중이며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최대 사업물량"이라면서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의 미덕도 강조했다.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단순 물품기부나 단발성 지원이 아닌 행복나눔 이동 목욕 서비스(Happy Bath)를 통한 노력봉사, '땀기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1사1농 자매결연을 통해 농번기 일손돕기, 풍년기원행사, 사회복지시설 공동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전세 TF팀을 구성해 정부의 전월세 지원대책에 적극 보조를 맞추고 있다.

"지역 없이는 LH 대경본부도 없다는 각오로 직원 모두가 똘똘 뭉쳐 지역 경제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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