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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본부 농촌 소외계층 돕기 '칙칙폭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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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발'영정사진'집 청소 등 봉사

"이웃사랑 실천으로 행복을 전합니다!"

16일 영주시 부석면 자치센터 2층 강당. 코레일 경북본부가 종합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한 '행복한 동행' 행사장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느라 분주했다.

이을남(88'영주시 부석면) 씨는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공짜로 이발도 예쁘게 해 주고, 집 청소도 해줘 참 고맙다"며 "이런 일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워했다.

코레일 경북본부 사회봉사단이 2006년부터 지역사회봉사단체와 함께 매년 펼치고 있는 '행복한 동행'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밀착형 사회봉사활동을 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복한 동행에 참석한 봉사단체는 코레일 경북본부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녹색철도 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영주시협의회, 인애가한방병원, 대한미용사회 영주지부, 영주시 사진작가협회, 영주 소방서, 영주시 아젠더 21 및 그린스타트 등 모두 10개 단체 184명이다.

이들 봉사단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생필품 지원, 세탁봉사, 점심식사 제공, 이'미용 봉사, 영정사진 촬영, 한방의료 봉사, 집 청소,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화자(62)대한적십자 영주시협의회장은 "찌든 빨래를 직접 빨아주니 내 마음도 좋아졌다"며 "대단하지 않은 봉사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영석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행복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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