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기황후'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28일 첫 방송된 '기황후'는 11.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주 MBC '불의 여신 정이'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조용히 막을 내린 반면, '기황후'가 강렬하게 스타트를 끊어 눈길을 끈다.
이날 '기황후'는 중국 현지에서 촬영한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황후 책봉식을 시작으로 하지원(승냥)과 주진모(왕유)의 첫 만남과 활쏘기 대결을 그렸다. 실감나는 액션과 애잔한 로맨스, 코믹 요소까지 두루 갖추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액션 퀸' 하지원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가 돋보였다.
기황후 시청률에 대해 누리꾼들은 "하지원 연기 정말 잘하더라" "기황후 시청률 역시 1위네" "기황후 역사 왜곡 좀 실망이던데" "첫방부터 1위라니 역시 하지원 효과네" "기황후 앞으로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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