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영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9회국민생활체육 전국수영연합회장배 수영대회'가 오는 11월 3일 두류수영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연합회 및 대구시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수영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 대구시가 후원하는 대회로 수영동호인들 대회 에서 가장 큰 대회이다.
지난 8회 대회까지는 서울, 경기도에서만 개최되어 오던 것을 대구시와 생활체육회, 수영연합회가 지방에서 처음으로 유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수영 동호인들의 대중화와 우수한 시설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대구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초등부(3개 그룹)·성인부(8개그룹)로 구분하여 개인, 팀, 연령, 클럽별로 총 200여 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개회식 행사 중 다문화 가족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공연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의 묘기도 관람할 수 있다.
안병찬 대구시수영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영동호인들이 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스포츠를 즐기며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이해와 협력자적 관계를 형성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며, "특히 이 대회는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를 통한 꿈나무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하는 전국 수영인의 큰 잔치인 만큼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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