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단어 1위 404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2013년 TOP 20개 단어'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의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가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단어의 등장 빈도를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빈도수를 차지하는 단어는 '404'다.
숫자 '404'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검색 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HTTP 오류메시지와 함께 표시되는 코드번호다.
이어 'fail(실패)'이 두 번째로 빈도수가 높았으며 세 번째로 '#'를 붙여 주제를 표시하는 '해시태그(hashtag)'가 차지했다.
한편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개인정보 수집 스캔들과 미국 정치권의 예산논란 관련 단어도 상위권에 올랐다.
올해의 영단어 1위 404에 대해 누리꾼들은 "올해의 영단어 1위 404 뭔가 했더니 오류페이지였구나" "올해의 영단어 1위 404, 작년엔 뭐였지?" "올해의 영단어 1위 이거 였구나" "올해의 영단어 1위 유용한 정보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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