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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하수관거정비 부분 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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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하수관거 정비사업 1단계 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영주시는 시가지 내 개인 가정의 배수시설 설비를 완료해 점진적으로 통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통수되는 지역은 영주시 가흥동 서천을 기준으로 중앙선과 영동선 철도 안쪽의 6천808가구 중 4천832가구로 구 도심 일부구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해당된다. 1단계 사업 대상인 상망동과 하망동, 영주동, 휴천2동, 가흥1동 86㎞ 구간은 현재 공정률 82%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3월 말부터 전체 통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영주시 하수관거사업은 총사업비 1천450억원을 투입해 정화조 1만3천612개를 철거하고 영주시가지와 풍기읍, 봉현면까지 176㎞에 오수관로를 매설하는 공사다. 내년 말까지 풍기읍과 봉현면 지구까지 사업 전체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수관거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정화조를 비롯한 생활하수가 밀폐식 하수관로를 통해 배수돼 정화조 유지관리비와 설치비 부담이 줄고 서천 수질개선과 하수처리장 운영에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류경도 영주시 수도사업소장은 "도심 공사로 인한 통행제한과 소음 등 불편을 줄이기 위해 완공 시기를 내년 말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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