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벌써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전국의 명산은 단풍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기사를 본 것이 어저께 같은데 올해도 단풍구경 한 번 못하고 또 아쉬운 가을이 지나갑니다. 떠나는 가을이 아쉽게 느껴지는 순간 주간매일의 늦가을 가볼 만한 곳 기사를 보고 이번 주말은 대구 옻골 마을이라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항상 시기적절하게 알찬 기사들로 넘쳐나는 주간매일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고로운 손길 위에 항상 즐거움이 묻어나는 주간매일 영원히 사랑할게요. 김상희(대구 동구 신천동)
○…구활의 '고향의 맛'은 제목 그대로 맛깔스러워서 즐겨 읽는다. 우리 집 맛 자랑과 이 맛에 단골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답게 음식에 관심이 많은 나의 심정을 충족시켜준다. 또 한 장을 넘기면 건강과 연예 소식이 이어진다. 주간매일은 마치 새 달력을 받으면 1월부터 12월까지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재미처럼 넘길 때마다 감칠맛 나는 소식들로 가득 차 있다. 가을이 생명을 다하고 겨울에 밀려나면서 마음이 쓸쓸해지는 요즘 주간매일을 보는 재미로 산다. 정홍기(달성군 화원읍)
중년이 되면 TV 보는 재미보다 신문읽는 재미가 더 좋아집니다. 아이들은 거실에서 TV를 볼 때 나는 매일신문을 봅니다. 특히 매주 목요일 도착하는 주간매일 보는 재미는 여간 쏠쏠한 게 아닙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주간매일을 쌓아두기만 할지 모르지만, 찬찬히 훑어보면 모두가 우리 생활에 유익한 생활정보로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난주에는 경산 반곡지와 동구 옻골 마을을 소개해 주셨네요. 늦가을 가볼 만한 곳이라 한 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늘 이런 마음을 제공해주는 주간매일팀에게 감사드립니다. 이군섭(대구 동구 용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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