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 "서울대공원 사육사 문 호랑이 습성 알고 보니..."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대공원의 시베리아 호랑이가 우리를 탈출해 사육사를 문 사건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베리아 호랑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백두산 호랑이 또는 한국 호랑이로 불린다. 이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과 시베리아를 오가며 살았기 때문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동물원에 따르면 아쉽게도 남한 야생에서는 이제 호랑이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전하며 다만 시베리아와 중국 북한에서는 여전히 종종 발견되고 있다.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은 평균 몸길이(주둥이부터 꼬리 끝까지)는 3m에 이른다. 평균 길이가 220cm가량인 인도호랑이(벵골호랑이)보다 훨씬 크다고 알려졌다.

몸무게는 약 300kg까지 나가며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 덩치가 큰 편에 속해 시베리아 호랑이는 사자처럼 무리 생활을 하지 않고 단독 생활을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만 부부간 정은 두터운 편이며 평균 수명은 20년 정도라고 전해졌다.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에 대해 누리꾼들은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 보니 우리나라 호랑이었구나" "호랑이 좋아했었는데 이번 서울대공원 사건으로 조금 무섭네" "시베리아 호랑이 특징 보니 수명이 생각보다 작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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