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엘 김도연 열애 인정 "악플러 고소할 것…명수 위해 참았지만..."

초콜릿녀 김도연이 인피니트 엘과의 열애에 대해 인정했다.

인피니트 엘과 '초콜릿녀'로 유명한 김도연이 열애 사실을 사실상 인정함과 동시에 악플러들을 고소할 것으로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연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열애설이 터진 후 울림(엘 소속사) 측 부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이고 물질적 정신적 피하가 커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될 지경까지 왔네요. 모든 악플러에 대해 선처없이 고소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또 김도연은 장문의 글을 통해 "명수(엘 본명)를 위해 팬들이 차에 기스를 낸다든가 퇴근길에 돌은 던져도 고소하지 않고 부모님을 안심시켰지만 쇼핑몰 영업에 방해가 되는 행동이 늘어나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셨던 부모님마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그간 고충을 털어왔다.

이어 "상대방의 직업특성상 연애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 너무 자유롭게 연애했다는 것에선 질책 정도는 받을 수 있겠지만 20대인 저희가 연애한 것으로 인해 한 여자가 모든 생활에 방해될 만큼 인터넷에 신상을 올리며 동명이인에까지 피해를 줄 만큼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엘과의 열애를 자연스럽게 인정했다.

이어 김도연은 "모든 악플러에 대해 선처 없이 고소 진행될 예정"이라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엘 김도연 열애 인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엘 김도연 둘이 결국 사귀는 것 맞네!" "김도연 엘 열애 인정 모습 뒤늦게 밝혀서 실망이다" "엘 김도연 악플러들 고소한다니 꼭 강경하게 맞서길!" "김도연 엘 열애 인정 결국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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