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서화로 맺은 우정

중국 석가장시서 교류전 한국작가 70명 참여

방중 단장 이상배 작 '石家庄 自韻'

#지난 9월 대구행사 답방

사단법인 비움서예포럼(이사장 송정택)은 중국 석가장시 서법가협회가 주최하는 '중한서화교류전 2013'(30일~12월 6일)을 중국 하북성 석가장시 중앙미술관에서 120명의 한'중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연다.

석가장시는 하북성의 성도이며 인구 800만 도시로, 석가장시 작가들은 지난 9월 대구에서 개최한 '석재 서병오 삼절전 2013' 행사에 참여하여 한'중 서화교류 행사를 치른 바 있다. 이번 전시도 방한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비움서예포럼 (사)공심서법가협회 작가 일행이 방문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 작가는 이상배 단장을 비롯해 여원구 채희규 송정택 송신일 송락준 박해수 윤종식 오광웅 윤진현 곽해영 박준태 이옥세 이금순 서정원 등에다, 올해 청년작가 서예원 김대일 박주열 김연 강미영 오지혜 원종석 등 7명과 권성하 전윤성 송종관 김옥봉 안희주 신동엽 김부경 이상식 신복균 등 5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석가장시 서법가협회 측은 감극 석가장시 서법가협회 주석을 비롯한 류금개 기해봉 유빈 당사원 범수학 왕지평 호애민 왕지평 등70명 작가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