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요일 맞히기 "날짜만 봐도 요일을?…쓸데없지만 신기해!"

요일 맞히기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일 맞히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요일 맞히기의 첫 번째 방법은 첼러의 공식을 이용하는 것이다. 독일의 수학자 첼러는 년, 월, 일을 대입하면 그 날짜의 요일을 바로 알 수 있는 공식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 공식에서는 윤달인 2월이 문제가 돼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1887년 제라가 처음 만든 제라의 공식이다. 이 공식의 경우 1월과 2월은 전년의 13월과 14월로 생각해야 한다. 가우스도 요일의 계산 공식을 만들었으며, 하나의 공식보다는 표를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둠스데이 알고리즘을 외우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적당한 부분을 아예 외워서 처리하는 것이다. 달마다 요일이 같은 날짜들을 알고 있다면 날짜를 셀 때 훨씬 효율적이라고 한다. 콘웨이는 이런 날짜들을 둠스데이(운명의 날)라고 불렀다.

요일 맞히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요일 맞히기 신기하네~" "요일 맞히기 들어도 무슨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 "요일 맞히기 이거 친구가 가르쳐줬는데 정말 신기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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