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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급 인사 이번주 단행…서울중앙지검장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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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6기 6∼7명 용퇴 거론

공석 상태인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고검장, 지검장 등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가 늦어도 이번 주 중반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는 지난 주말 사법연수원 15기 고검장급 간부 2명 중 1명과 16기 지검장급 간부 7명 중 5, 6명에게 원활한 인사를 위한 사퇴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15, 16기에서 6, 7명이 용퇴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현재 고검장급 보직은 9개로 전국 최대 검찰 조직인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차장, 전국 5개 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법무부 차관 등이다. 이 중 서울중앙지검장은 조영곤 전 검사장의 사퇴 이후 비어 있다.

서울중앙지검장에는 16기에서 김수남(54) 수원지검장, 17기에선 최재경(51) 대구지검장'김경수(53) 대전고검장이 경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 승진자 규모도 관심이다. 이번 검사장 승진 규모는 지난해 대선 공약인 '검사장급 이상 직급의 순차적 감축' 방침에 따라 몇자리가 더 줄어드느냐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검사장급 이상 보직은 올 초까지 55개(총장 포함)였으나 지난 4월 4자리(대구'부산 1차장, 대전'광주 차장)가 줄어들었다.

이번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은 19기와 20기를 중심으로 5∼8명가량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그간 통상적으로 검찰 한 기수에서 검사장 승진자는 10∼12명 배출돼 왔다. 20기의 경우 지난 4월 인사에서 2명이 검사장으로 진입했다.

이호준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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