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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해진(?) 대구경북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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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 청렴도 조사 대구시 10,경북도 15위…대구 교육청은 2위

대구경북 공공기관의 청렴도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대구시는 종합 청렴도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7.11점(전국 평균 7.20점)을 기록,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0위를 기록했다. 1~5등급 중에서는 3등급이다. 이는 지난해 종합 청렴도 7.59점으로 2위에 올랐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수준이다. 경북도는 10점 만점에 6.84점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에서 세 번째로 점수가 낮아 4등급에 분류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35점으로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대구시는 외부 청렴도 부문에서 7.31점을 기록해 13위에 그쳤고, 내부 청렴도(8.08점)는 11위에 올랐다. 특히 정책 고객 평가에서는 5.85점으로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북도는 외부 청렴도 부문에서는 7.37점으로 10위였지만 내부 청렴도가 7.70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정책 고객 평가(6.27점)는 9위로 중간 수준이었다.

대구시교육청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8개 특별'광역시교육청 중에서는 1위다. 대구시교육청의 청렴도 평가는 해마다 좋아지고 있다. 2009년 16위에서 2010년 10위, 2011년 5위 등 지속적으로 순위가 오르다 지난해 7위로 주춤했지만 이번에 5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종합 점수는 7.54점으로 제주(7.81점)에 이어 2위였고 특별'광역시 단위에서는 세종(7.48)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반면 경북도교육청(7.21점)은 이번 평가에서 11위에 그쳤다. 경북도 교육청 관계자는 "청렴도가 낮은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내년에는 반드시 청렴한 경북 교육의 위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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