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소방서(서장 황정성)는 18일 화재 취약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았다.
동부소방서는 올 9~11월 화재 취약가구를 찾아 도배, 싱크대 및 전기설비 교체 등 환경을 개선하고 기초 건강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과 동부소방서장을 비롯해 동부소방서 소속의 의용소방대원, 동부두레봉사단 등이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동부소방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 등을 우선으로 선정, 심의회를 거쳐 동구 우남마을과 독암마을, 강동마을 등지의 5가구에 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정성 동부소방서장은 "내년에도 화재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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