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3개 각 시'군 문화원의 실무책임자인 사무국장들이 19일 문경문화원에서 연말을 정리하는 회의를 가졌다.
경상북도문화원사무국장협의회(회장 고성환 문경문화원 사무국장)가 분기별로 개최하는 이 회의는 회의 때마다 2, 3개 문화원이 자기 문화원의 사업을 소개하고 자문을 받는 시간을 통해 경북문화의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이 참석해 환영 인사를 하고, 문경 특산품 선물, 문경향토음식 오찬 제공 등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현한근 원장은 "문화원장 4년의 경험을 되돌아 볼 때 각 문화원마다 고유한 문화를 발굴해 전승하고 있는 사무국장들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와 예우가 지역마다 다른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정으로 문화를 가꾸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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