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 50분쯤 문경시 가은읍 작천리 아호교사거리에서 박모(62'문경시) 씨가 몰던 승합차와 최모(42'안동시) 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가 도로 옆 농경지로 추락해 버스에 타고 있던 남모(46'여'안동시 송현동) 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신모(47'안동시 옥동) 씨 등 6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 당시 버스에는 안동의 한 산악회 회원 35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두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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