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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4산단 경제성 충분"…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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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0만㎡ 단지 조성 급물살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통과해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경산'청도)와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4산단 사업 시행예정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했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을 거쳐 경제성 및 정책적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산4산단은 총 면적이 250만1천921㎡로 산업시설용지는 총면적의 46.1%에 해당하는 115만3천186㎡로 구성됐고, 나머지는 물류시설'지원시설'공공시설'공원 및 녹지' 주거용지다.

경산4산단 조성사업은 기존 산업단지와의 연계발전이 가능하고, 개별공장으로 입주하는 데 따른 난개발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산업용지의 적정한 공급으로 인근 대구시 등에서 경산시로 이전을 원하는 기업과 확장을 원하는 기존 공단 입주기업들의 공장용지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투자심의, 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내년에는 사업을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의원은 "250만㎡(76만 평) 규모의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우수한 기업을 경산시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존 경산1'2'3일반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발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에는 현재 1천700여 개의 기업체가 있으며, 기존 경산1'2'3일반산업단지가 분양 및 입주 완료돼 350여 개 업체가 정상 가동 중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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