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연석 프리허그 "명동 일대 마비에 이벤트 중단…죄송합니다"

유연석이 프리허그 중단에 대해 소속사 측이 공식 사과했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페이스북에 "우선 오늘 모여주신 수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배우 유연석씨를 보기 위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행사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최초 공지한 장소에서 이동을 하게됐다"며 "이후 장소를 옮겨 게릴라 프리허그를 진행했지만 통제가 되지 않는 현장 상황으로 인한 안전 문제 발생이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프리허그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만반의 준비를 갖춰 행사을 진행하려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에 대처가 미흡했던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유연석 프리허그 중단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연석 프리허그 중단까지 할 정도로 많이 모였다니" "유연석 프리허그 나도 받아보고 싶네요" "우와~ 얼마나 많이 모였길래" "유연석 프리허그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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