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역사·문화체험 500만 명 시대 열어라

고령군 152억 투입

고령군은 올해 관광인프라 사업비 152억원을 확보해 '대가야 역사 및 문화체험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고령읍 농촌체험특구 전경. 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올해 관광인프라 사업비 152억원을 확보, 대가야 역사 및 문화체험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열기로 했다.

올해 사업별 투자계획은 ▷3대 문화권사업 87억원 ▷대가야문화누리조성 22억원 ▷대가야목책교건설 17억원 ▷낙동강레저스포츠 체험밸리조성 14억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자원개발 10억원 ▷전통한옥관광자원화 및 마을공동문화조성 2억원 등이다.

군은 개실마을을 비롯한 전통한옥 관광자원화 산업, 미숭산생태숲'모듬내길'캠핑장 조성, 지산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우륵 가야금을 창제한 가얏고마을 정비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고령군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382만 명, 2012년 308만7천여 명으로 해마다 50여만 명이 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체험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드는 등 관광인프라 조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