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현대화'中企 후견인제 호평
의성군(군수 김복규)이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역 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의성군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시장 상인 친절 교육 등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1사 1인 후견인제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을 꾀하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월평균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조문국 박물관을 건립해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농업 총소득 1조원, 농가 소득 1억원 이상 농가 1천 호 달성을 위해 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가 합심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더욱 늘리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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