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중구 서문시장 2지구 내 5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건물 지하 창고 내부 246㎡와 3~5층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6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조기에 진화됐지만 2005년 12월 큰 화재를 겪은 상인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건물 지하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최초 목격자 진술 등을 고려할 때 지하 물류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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