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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뒹굴며 오감 만끽…앞산공원 숲 체험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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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유아체험원 운영…19일부터 선착순 신청 접수

대구시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 사진은 고산골 숲체험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 매일신문DB
대구시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 사진은 고산골 숲체험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 매일신문DB

"앞산공원으로 숲 체험 오세요~"

대구시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아이들에게 자연체험을 통한 정서 함양과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싸인 도심의 정형화되고 폐쇄적인 공간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일회성의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참여, 오감(五感)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숲체험 프로그램이다. 틀에 박힌 프로그램으로 짜인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좋아하는 놀이나 개구리와 도롱뇽 알 관찰하기 등으로 프로그램이 꾸며지면서 아이들, 학부모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이달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대구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40곳으로 한정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정해진 요일 매주 한 번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상담 후 접수를 위해 전화만으로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다.

유아숲체험원은 고산골(봉덕동)과 매자골(상인동)에서 운영되는데, 숲해설가와 자원봉사자를 고정 배치, 아이들에게 숲 속에 살고 있는 동'식물에 대해 설명하고 호기심을 자극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 앞산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의 인기가 좋아 신청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신청을 서두르는 게 좋다"며 "프로그램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오전 경쟁률이 더 심하다"고 귀띔했다. 053)803-5454.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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