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서 40대 남성 분신 시도 … 생명 지장 없어 (3보)
15일 오후 6시20분께 서울역 고가도로 위에서 시민단체 회원 김모(47)씨가 분신을 시도했다.
분신 시도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불을 진화해 김씨는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이날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이남종열사 추모제'에 참석한 뒤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분신한 고(故) 이남종씨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 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졌다.
김씨는 손등에 경미한 화상을 입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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