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난 동성애자…처음엔 들킬까 무서웠지만..." 깜짝

'엘렌 페이지 (오른쪽) 커밍아웃'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소식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내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엘렌 페이지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한 호텔에서 열린 인권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날 엘렌 페이지는 "내가 동성애자이기에 이곳에 왔다"며 "다른 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변화를 주고 더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엘렌 페이지는 "이제 거짓말하거나 숨기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지난 몇 년 동안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웠지만 이제 그러지 않겠다"며 "온전히 스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당당히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엘렌 페이지는 영화 '주노'와 '인셉션'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진짜?"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하다니...정말 감쪽같이 몰랐다"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용기 대단합니다"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전엔 얼마나 속앓이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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