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첨단산업의 울진' '명품도시 울진'을 만들겠습니다."
임영득(61) 전 울진군 기획감사실장이 18일 울진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재선에 도전하는 임광원 울진군수의 행정 무능과 난맥상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무사안일식 군정 운영으로는 울진 발전을 기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임 전 실장은 돼지농장 매입 예산 통과를 부탁하며 농장주가 군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농장 비리 사건과 관련해 "임 군수의 후원회장 출신인 농장주(불구속 입건)에 대한 특혜 시비가 예상됐으나, 임 군수가 예산을 편성해 결국 비리사건이 터졌다"고 꼬집었다.
강원대 행정학과와 경북대 행정대학원 학'석사로 현재 영남대 대학원 일반행정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18대 대통령선거 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동서화합특별위 수석 부위원장과 새누리당 울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