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기 초·중 야구대회 24일부터…전체 21개 팀 출전

삼성 라이온즈가 연고 지역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열고 있는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가 24일부터 3월 1일까지 대구시민야구장(중등부)과 강변학생야구장(초등부)에서 열린다. 특히 15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부터 삼성의 연고지역으로 편입된 강원 영동지역 초'중학교 3개 팀이 처음 출전한다. 전체 참가 팀은 대구 9곳, 경북 9곳 등 모두 21개 팀이다.

삼성은 이번 대회 참가팀에게 야구공 2박스씩을 지원한다. 또 중등부와 초등부 우승팀에게는 각각 500만원 상당,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시상한다. 준우승팀도 300만원(중등부), 200만원(초등부)의 용품을 받게 된다. 이 밖에 최우수선수, 장효조 타격상 1, 2위 등 9개 부문의 개인상 수상자는 30만~50만원 상당의 용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