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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서씨 700년 얼 계승하자" 청년회 창립, 초대회장엔 서중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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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서(徐)씨 청년회 창립식이 2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천여 명의 문중 원로와 청년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립식에는 서영택 달성 서씨 대종회 회장과 최염 경주 최씨 대종회 회장, 류창해 서애 류성룡 선생 종가 15대 주손(차종손), 도태기 성주 도씨 대종회 회장, 권영순 안동 권씨 청년회장 등 여러 문중의 인사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서상기'김상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달성 서씨 청년회는 2009년 12월 대구시 북구 산격동 구암서원에서 회원 12명으로 시작했으며 그동안 청년회 결성을 위한 여러 차례 모임을 한 끝에 창립했다. 청년회는 앞으로 가문의 선양사업과 뿌리 찾기, 인재발굴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초대 회장에 취임한 서중호(54) 아진산업㈜ 대표이사는 "700년을 이어온 달성 서문(徐門)의 얼을 계승하고 문중 어른들을 잘 받드는 일에 앞장서겠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 인류 평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문중이 되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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