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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위한 '대구 생활 첫걸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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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영어로 4천부 제작

대구시는 대구지역의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안내 책자'대구생활 첫걸음'(사진)을 제작, 보급했다.

'대구생활 첫걸음'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은행 업무, 온라인 뱅킹, 휴대폰 구매, 보험 및 무료 진료소 안내, 특색 있는 관광지 등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담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을 위해 중국어와 영어 등 2개 국어로 총 4천 부를 제작했다.

시는 25일 경북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외국인 유학생 350명에게 기존에 발간한 '대구생활가이드', '유용한 전화번호부'와 함께 '대구생활 첫걸음'을 제공했고, 계명대에도 1천 부를 전달했다. 시는 외국인 유학생이 다니는 다른 대학에도 이를 제공하는 한편 하반기 외국인 유학 신입생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모든 일상이 낯설고 불편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생활 속 불편사항과 외국인 유학생이 원하는 욕구를 파악해 만들었다"며 "외국인 체감 행복지수를 높이고 행복한 대구생활을 만들어 글로벌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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